[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솔로라서' 황정음이 우울함을 해소했던 방법을 털어놨다.
10일 SBS PLUS '솔로라서' 측은 '우울할수록 화려한 옷을 사게 돼…세상 화려한 황정음의 옷장?!'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황정음의 집에 놀러온 아유미. 아유미는 옷방에 들어서자마자 방 안을 가득 채운 옷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황정음의 옷방에는 명품 가방부터 화려한 의상까지 가득해 마치 편집샵을 방불케했다. 핑크색 실크 드레스를 꺼낸 아유미는 "이거 진짜 입냐. 어디 갈 때 입는 거냐"고 물었고 황정음은 "지금은 안 입는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사람이 심리적으로 불행하고 부족하면 화려하게 꾸미게 된다. 지금 너무 충만하고 감사해서 옷이 심플하다"고 말했고 아유미는 "그동안 많이 우울했나 봐"라고 밝혔다. 이에 황정음은 "많이 힘들었어"며 "우울하고 힘들수록 이런 걸 입는 거지. 그러면 기분이 좋아진다. 내면이 풍족하면 만 원짜리만 입고 다녀도 괜찮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통해서도 황정음은 "진짜 왜 그렇게 화려한 것만 샀는지 너무 당황스러울 정도다. 무슨 서커스 옷 같다"고 놀랐다.
트럼프 카드 속 조커를 연상시키는 코트를 꺼낸 아유미는 "어떤 마음이면 이런 옷을 입냐"고 놀랐고 황정음은 "짐작할 수 있겠냐. 얼마나 우울했는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정음은 "지금 와서 보면 너무 후회하는데 그때 당시 그래도 내가 쇼핑으로 풀어서 다행이다 생각한다. 그 옷들을 보면 내가 안쓰럽다"고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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