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제철을 맞은 숭어가 여경래 셰프를 웃게 했다.
10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중식계 거장' 여경래 셰프와 '흑백요리사'를 통해 스타로 떠오른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가 무인도 중식 레스토랑 '무인각'을 오픈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셰프는 얼어붙은 날씨에도 '돌멍게 해삼 냉채', '유린 오징어' 등 다양한 중식을 선보여, 무인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숭어잡이' 조업을 통해 만선의 기쁨을 함께한 여경래 셰프는 "거창하게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뒤 꽃처럼 피어난 '숭어 칠리 탕수'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숭어는 보통 2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로, 이 시기에 기름이 많아져 특유의 풍미가 진해진다.
숭어는 등 푸른 생선의 특유의 오메가-3 지방산(EPA, DHA)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고혈압 예방등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DHA 성분이 뇌세포 활성화와 기억력 개선 및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숭어의 열량은 100g당 약 107kcal 정도로 낮고, 단백질 21.7g·지방 1.5g의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특히 숭어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성분이 풍부하다.
우선, 철분이 많이 함유돼 여성들에게 흔한 빈혈 예방에 좋다. 칼슘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도 함유돼 뼈 건강에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이 많은 여성들에게 특히 권장된다. 숭어 껍질 속 콜라겐 성분 등이 피부 탄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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