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수 겸 1번타자가 등장한다.
KT 위즈 강백호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시즌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전에 1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강백호는 2018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KT에 입단한 슈퍼스타다.
고교 시절 포수였던 강백호는 프로에 와서 외야수와 1루수로 활약했다. 종종 포수 마스크를 쓰곤 했다.
올해부터는 지명타자와 백업 포수로 아예 전직했다. 게다가 메이저리그식으로 1번 타순에 전진 배치됐다.
강백호는 이미 지난 시범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두 차례 출전했다.
포수 마스크를 쓰고 리드오프는 처음이다.
KT는 강백호(포수)-권동진(유격수)-허경민(3루수)-김민혁(좌익수)-오재일(지명타자)-황재균(1루수)-장진혁(우익수)-유준규(중견수)-김상수(2루수)로 선발 명단을 짰다.
선발투수는 쿠에바스다.
이강철 KT 감독은 "오늘은 확인이 조금 필요한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냈다. 오늘 경기까지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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