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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는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했다. 팀이 8-1로 앞서던 6회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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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무적인 건 첫 시범경기에서 직구 구속이 147km가 나왔다는 것. 이날은 더 올랐다. 149km까지 나왔다. 하지만 또 실점을 해 불안감을 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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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는 박건우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천재환에 사구를 허용하며 다시 만루 위기에 몰렸다. 여기에 다음 타자 박한결을 상대로는 2S 유리한 상황서 피치클락 위반까지 하는 실수를 범했다.
디펜딩 챔피언 KIA는 올해 2연패를 하겠다는 목표로 야심차게 조상우를 영입했다. 장현식이 LG 트윈스로 FA 이적을 했는데, 그 자리를 메울 적임자로 꼽혔다. 조상우를 데려오기 위해 현금 10억원에 신인 지명권 2장을 내줬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연속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KIA가 정규시즌 우승 경쟁을 하려면 조상우의 필승조 역할이 무조건 필요하다.
창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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