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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력을 갖춘 유격수. 하지만 정확도가 그리 높지는 않았다. 2022 시즌, 2023 시즌 각각 10홈런을 때렸지만 타율은 2할2푼3리, 2할3푼3리였다. 지난해에도 타율 2할5푼2리 9홈런에 그쳤는데 연봉이 2억원으로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반기 지독한 부진을 이겨내고 후반기 반등한 공을 인정해준 결과였다. 본인 스스로도 "동결(1억6000만원)만 제시 받아도 도장을 찍으려 했는데, 인상이 돼 놀랐다"고 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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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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