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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NC 두 번째 투수로 낯선 투수가 등장했다. 등번호 46번의 손주환. 정말 야구를 좋아하는 팬 아니라면 들어보지 못한 이름. 지난해 1군 4경기 등판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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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손주환 얘기가 나오자 "150km를 씩씩하게 던진다. 손주환 때문에 엔트리 고민이 된다. 기존 필승조 중 1명이 빠져야 한다. 그래도 데리고 가려고 한다. 그래서 2이닝을 던지게 해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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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환은 지난해 동아대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에 뽑힌 투수다. 150km를 던지는 선수를 우리가 왜 몰랐던 것일까. 손주환은 "올해 들어 구속이 갑자기 늘었다. 몸의 회전, 팔 스윙을 빠르게 가져가고 싶어 10kg 정도 감량을 했다. 체지방이 빠지고 근력을 더 키웠는데, 그렇게 하니 자연스럽게 스피드가 오르더라"고 비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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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운드에 서면 싸움닭으로 돌변한다. 손주환은 마지막으로 "감독님이 과감하게 승부하는 선수를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 그냥 포수 미트만 보고 던지겠다. 모든 타자를 3구삼진으로 잡겠다는 마인드로 마운드에 서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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