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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두 번째 인생에 대해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아들 대표' 이건주, '아빠 대표' 여경래를 비롯해 전현무, 이승연, 수빈, 임현식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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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때 부모님이 떠난 뒤 고모들의 손에 자랐다는 이건주는 "그때 고모들의 나이가 스무 살 남짓이었다. 그 꽃다운 시간을 오롯이 저를 위해 쓰셨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의 순돌이 역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매니저 역할을 자처한 고모들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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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이건주가 홀로 생일을 맞이한 가운데, 신(神)동생인 '신들린 연애' 함수현이 손수 미역국을 끓여 미니 생일상을 차려주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 이건주가 아빠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며 부자 상봉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솔직히 만나고 싶지 않았다. 한참을 고민했다"라며 심경을 밝힌 가운데, 과연 이건주는 10년 만에 아빠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화요일 밤 안방을 뜨겁게 달굴 돌아온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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