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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타임스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50분쯤 도쿄 신주쿠 지구의 다카다노바바 기차역 근처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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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 괴한이 달려와 그녀를 흉기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피해 여성은 머리, 목, 가슴 등을 수십 차례 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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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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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그는 숨진 사토에게 지난 2022년 돈을 빌려주었다.
그는 "지난해 1월부터 돈을 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녀는 이를 무시했다. 그래서 겁을 주기 위해 공격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사토가 이날 신주쿠에서 생방송을 진행한다는 예고 영상을 보고 숨어있다가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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