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슈아 키미히의 재계약이 곧 발표될 것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며 바이에른 내부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키미히가 이번 주에 2029년까지 새로운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밝혀진 대로 구두 합의가 모든 면에서 이뤄졌다. 거래는 며칠 안에 마무리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미래 주장이다"고 보도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지난 7일 "바이에른과 키미히가 2029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맺기로 구두 합의를 체결했다. 바이에른 수뇌부 모두가 동의했다. 최종 서류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곧 발표될 것이다. 키미히는 금일 진행된 새로운 논의에 따라서 재계약을 체결한다. 키미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제안을 고려했지만 키미히의 주된 초점은 항상 바이에른과의 재계약이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키미히의 미래는 최근 갑자기 불투명해졌다. 원래 바이에른 실무진은 키미히와 재계약을 진행 중이었다. 큰틀에서의 합의도 완료가 됐다. 하지만 구단 수뇌부가 키미히의 재계약 합의를 철회시켰다. 키미히가 재계약을 계속해서 망설였으며 너무 과도한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게 이유였다.
이게 불과 일주일 전의 일이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에서 일하며 바이에른 내부 소식에 능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지난 5일 개인 SNS를 통해 "키미히는 이번 여름 이적하는 걸 두고 PSG로부터 진지한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바이에른 수뇌부와 키미히는 다시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최종적인 합의에 이르렀다. 키미히는 선수 생활의 막바지까지 바이에른에서 뛸 것으로 예상된다. 키미히는 바이에른의 얼굴이다.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와 함께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다. 이번 시즌까지 바이에른과 계약된 상태라 팬들은 키미히를 잃을까 불안감에 떨어졌지만 이제 마음을 편히 먹어도 되는 상황이 됐다.
키미히는 앞으로도 김민재와 함께 뛰면서 바이에른 핵심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키미히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에서 출전 시간 1위며 2위가 김민재일 정도로 두 선수의 중요성은 설명이 불필요하다.
한편 키미히는 지난 여름 바이에른이 방한했을 때, 한국 문화를 제일 좋아한 선수 중 하나다. 키미히는 당시에 "한국에서 너무 짧은 시간을 보냈다. 그래도 오늘 경기장에서 정말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어제 김민재가 식당에 초대해서 다녀왔는데 거기서 한국 음식을 잘 먹고, 너무 좋았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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