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CFO를 가볍게 꺾으며 2연승, 단독 1위에 나서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입증했다.
LCK(한국) 대표인 한화생명은 12일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열린 올 시즌 첫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 2025' 그룹 스테이지 2번째 경기에서 LCP(아시아-태평양) 대표로 나선 CFO(CTBC 플라잉 오이스터)를 가볍게 2대0으로 꺾었다. 지난 10일 대회 첫 경기에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LPL(중국)의 TES를 2대0으로 가볍게 누른 한화생명은 CFO마저 제치며 2전 전승을 기록했다.
1세트에서 5명의 선수들이 모두 킬을 따낼 정도로 모든 오브젝트와 전투를 독식하며 23분여만에 승리를 한 한화생명은 2세트에선 다소 난타전을 펼쳤지만 드래곤 전투에 바론 사냥까지 연달아 성공하며 역시 27분여만에 상대의 넥서스를 깨버렸다.
CFO는 지난 11일 경기에서 LEC(유럽) 대표인 카르민 코프를 2대0으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한화생명의 적수가 될 수는 없었다. 한화생명은 13일 카르민 코프에 이어 14일 LTA(미주) 대표 팀 리퀴드와 만나게 된다. 그룹 스테이지 4경기를 모두 2대0으로 승리할 가능성도 높다고 할 수 있다.
출전 5개팀 가운데 최하위 1개팀을 제외한 4개팀은 15일 4강전을 펼치고, 여기서 승리한 팀이 16일 만나 퍼스트 스탠드 초대 챔피언 자리를 다투게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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