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래식' 코쿤이 결혼 생각에 대해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나래는 "네가 며칠 전에 했던 얘기 중에 충격 받은 게 현무 형이나 나래 누나, 기안 형처럼 오래 있으면 생존에 대한 요리를 배워야겠다고 얘기하면서 점점 이 사람들처럼 혼자 사는 거에 맞춰지는 거 같다고 했다. 그게 너무 무서워서 내가 소리를 질렀다"고 밝혔다.
코쿤은 "근데 그거 진짜로 장난도 있지만 완전 장난은 아니다. 누나도 그렇고 10년 전에 이 나이에 내가 이렇게 있을 거라 생각 안 하지 않았냐. 나도 처음에 할 때는 보면서 '바보들 혼자 평생 살아라' 했다. '캠핑카 샀어. 뭐 샀어' 하면 '혼자 타면 재밌냐' 하면서 봤다"며 "근데 혹시 모르지 않냐. 준비는 해놓자는 것"이라 밝혔다.
코쿤은 "내가 진짜 최근에 많이 느낀 게 이 직업이 철이 안 들기 너무 좋다. 계속해서 어린 친구랑 섞여서 일을 하고 나도 그런 친구의 삶처럼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산다. 나는 서른 중반의 남자고 서른 중반의 남자가 해야 할 일은 어느 정도 책임지고 생각하고 내려놓을 건 내려놔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직업"이라 밝혔고 박나래도 "비연예인 분들은 나이가 좀 차면 주변에 다들 결혼하지 않냐. 내가 쫓기는 기분인데 언니 오빠들이 우리보다 한참 나이가 있는데도 나이스하게 사니까 쫓기는 기분은 안 든다"고 공감했다.
하지만 결혼, 자녀에 대한 꿈을 밝힌 코쿤. 박나래는 "우리끼리 사석에서는 '솔직히 얘보다는 내가 먼저 갈 거 같다' 얘기한다. 그래도 우리 중에 코쿤이 제일 먼저 가지 않을까 했는데 이번에 너를 봤을 때 얘도 조만간 현무오빠 쪽이다. 농담이 아니고 너한테서 현무오빠의 기운을 받았다. 네가 길어질 거 같다"고 걱정했다. 이에 코쿤은 "그러면 인생을 여기까지 하는 게 맞을 거 같다. (전현무는) 출생보다 죽음에 가깝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코쿤은 지난 2023년 비연예인 여성과 5년째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번졌으나 "사생활"이라며 침묵을 유지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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