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정동원이 절약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박경림, 선예, 하원미, 정동원이 출연한 '무제한 도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올해 고3이 된 정동원은 "작년에 민증이 나왔다. 자랑하려고 갖고 왔다"며 주민등록증을 공개했다. 그는 "(주민등록증이) 막 나왔을 때는 나도 이제 곧 성인이 되는구나 싶어서 기대했는데 나오고 나니까 지금은 쓸 일이 없다"며 아쉬워했다.
정동원은 가장 기대되는 게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12월 31일이 지나고 1월 1일 되는 새해 첫날 성인이 되니까 친구들과 민증 이마에 붙이고 신사동이나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에 가서 놀고 싶은 로망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정동원은 전과 다르게 절약하는 삶을 사는 이유에 대해 "내가 얼마를 버는지 얼마를 쓰는지 확인도 안 하고 계속 사고 싶은 걸 사고 생각 없이 돈을 썼다. 근데 얼마 전에 세금 정리를 해야 해서 확인해 봤더니 생각보다 너무 많이 썼다 싶었다. 통장 잔액을 보고 뒤통수를 세게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많이 아껴야겠다는 생각에 현재는 식비 말고는 아예 안 쓰는 거 같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소비했던 것 중에 가장 후회되는 게 어떤 거냐고 묻자 "피규어를 많이 모았다. 그리고 백화점 가서도 예쁘면 그냥 생각 없이 샀는데 그게 많이 후회가 된다. (돈을) 모았다면 어땠을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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