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하이퍼나이프' 박은빈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된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김선희 극본, 김정현 연출)의 캐릭터 포스타 4종이 공개됐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서로를 향해 얽히고설킨 네 인물의 감정을 극적으로 담아내며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먼저, '정세옥'(박은빈) 캐릭터 포스터는 깊은 원망과 증오가 서린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겁 안 나나 봐요? 내가 선생님을 어떻게 수술할 줄 알고"라는 카피는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후 6년 만에 찾아온 스승 '최덕희'(설경구)를 향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날카로운 대립을 예고한다.
'최덕희'(설경구) 캐릭터 포스터는 단호한 눈빛과 함께 세계적인 신경외과 의사다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네 자존심에 수술 미스? 말이 되는 소릴 해"라는 강렬한 대사는 '세옥'을 누구보다 잘 아는 '덕희'의 확신을 보여주며 그가 6년 만에 '세옥'을 찾은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영주'(윤찬영) 캐릭터 포스터에는 '세옥'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갈등하는 '영주'의 두려움이 담긴 눈빛이 돋보인다. "도대체 왜 이러세요… 이번엔 절대로 안 돼요"라는 카피는 '세옥'을 말리려는 듯한 간절한 마음이 담겨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한현호'(박병은) 캐릭터 포스터는 다른 곳을 바라보는 '정세옥'을 안타까운 감정으로 지켜보는 모습이 담겼다. "제가… 선생님 실력이 너무 아까워서 그런가 봅니다"라는 대사는 뛰어난 수술 실력을 지녔지만 불법 수술장을 전전하는 '세옥'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담아내며, 단순한 수술 메이트 이상의 깊이 있는 관계를 예고한다.
이처럼 각기 다른 감정을 품고 서로를 마주한 네 인물의 캐릭터 포스터는 '하이퍼나이프'가 선보일 치명적인 심리전과 예측불가한 전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는 오는 19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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