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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선발은 나란히 무난하게 컨디션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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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 곽빈은 다소 주춤했다. 3이닝 57구 1실점을 기록했는데 안타 4개와 볼넷 2개를 허용했다. 곽빈은 개막 로테이션에서 3선발로 출격할 예정이다. 곽빈은 스프링캠프부터 순조롭게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다만 시범경기 직전 담 증세가 나타나 한 차례 쉬어가면서 아직 100%가 아니다. 두산 5선발 후보 최준호는 1⅔이닝 3실점 부진했다. 사실상 경쟁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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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5회말 박준영의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박준영은 KIA 두 번째 투수 김대유를 공략했다. 1볼에서 2구째 싱커를 제대로 받아쳤다. 몸쪽 낮은 코스로 잘 떨어진 공을 박준영이 정확하게 타격했다. 좌중간을 넘겨 비거리 120m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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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KIA 마무리 정해영이 등판했다. 정해영이 승리를 잘 지켰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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