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의 '초대형 트레이드 주인공' 김민석이 선발 라인업 들어갔다가 빠졌다.
두산은 14일 오후 1시 잠실구장에서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펼친다.
두산은 이날 김민석(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케이브(우익수)-강승호(3루수)-양석환(1루수)-오명진(2루수)-박준영(유격수)-정수빈(중견수)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사실상 개막전 라인업이라고 봐도 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승엽 감독은 "그렇게 보셔도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선발투수는 4선발을 예약한 최승용이다.
하지만 라인업이 급 수정됐다.
정수빈(중견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케이브(우익수)-강승호(3루수)-양석환(1루수)-오명진(2루수)-김인태(좌익수)-박준영(유격수)이 나간다.
선발투수는 그대로 최승용이다.
두산 관계자는 "김민석이 휴식 차원으로 좌익수 김인태가 선발 출장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석은 지난해 11월 두산이 롯데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보물이다.
두산은 롯데와 2대3 빅딜을 단행했다. 두산은 신인왕 출신 구원투수 정철원과 내야유틸리티 전민재를 보냈다. 두산은 롯데에서 '1라운드 특급 유망주' 김민석과 준주전급 외야수 추재현, 투수 유망주 최우인을 데려왔다.
김민석은 스프링캠프 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한 2차 전지훈련 MVP로 뽑혔다. 시범경기에 들어와서 5경기 연속 안타 불을 뿜었다. 이날은 하루 쉬어가게 됐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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