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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변화구 각이 살아있네!' 두산 베어스의 새 외인 좌완투수 콜 어빈이 불펜피칭으로 구위를 점검했다.
어빈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 전 잠실야구장 불펜 마운드에 올라 27개의 공을 던졌다. 또 다른 외인투수인 좌완 잭 로그도 함께 했다.
공 갯수를 늘리며 서서히 페이스를 올리던 어빈의 날카로운 변화구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자 박수 세례와 함께 "브라보~"라는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어빈도 구위에 만족한 듯 "라스트 원"을 외치며 자신의 불펜투구 마지막 공을 알렸고 날렵한 투구를 선보이며 이날 불펜피칭을 마쳤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 13일 KIA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콜 어빈을 SSG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어빈은 시범경기 첫 등판인 지난 10일 대구 삼성 전에서 3이닝을 1안타 무실점 탈삼진 3개로 막아내 합격점을 받았다.
빅리그 통산 134경기(593이닝)에 등판해 28승40패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 4.54의 기록을 남긴 어빈의 첫 등판이 기대된다. 잠실 불펜 마운드에서 힘찬 투구를 선보인 어빈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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