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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고 있는 두 팀이다. 전북은 지난 시드니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2 8강 2차전에서 충격적인 2대3 역전패를 당했다. 앞서 홈에서 열린 1차전과 리그 2연패까지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3월 들어 한 판도 이기지 못했다. 겨우내 공을 들여 거스 포옛 감독을 선임했지만,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내려갔던 수렁에서 여전히 탈출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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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절실한 두 팀, 전북은 4-3-3 카드를 꺼냈다. 시드니 원정 명단이 대거 포함됐다. 전진우-박재용-전병관이 스리톱을 이뤘고, 중원에는 이영재-강상윤-한국영이 자리했다. 포백은 김태현-박진섭-연제운-김태환이 구성했다. 송범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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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역시 4-3-3으로 맞섰다. 조재훈-이호재-김인성이 최전방에 섰다. 미드필드에는 한찬희-김종우-오베르단이 포진했다. 포백은 이태석-전민광-아스프로-신광훈이 이뤘다. 골문은 황인재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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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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