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재원 KBS 아나운서가 '아침마당' 하차설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김재원, 엄지인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이날 김재원은 "시청자 여러분 많이 궁금해하셨을 텐데 내가 오늘 무사히 나왔다"며 웃으며 인사했다.
앞서 김재원은 지난 14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오늘 마지막으로 김재원, 김수찬이 진행하는 쌍쌍파티"라며 "오늘을 마지막으로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를 떠나게 됐다.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진행자가 와서 김수찬 씨와 호흡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997년 '아침마당'과 인연을 맺었고, 그때 내가 31살이었다. 기회를 주신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다. 그래서 나도 후배에게 기회를 주고, 물러가려고 한다"며 "아직 나를 잊긴 쉽지 않을 거다. 내가 또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내가 어느 곳에 있든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시청자 여러분은 나의 인생"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당시 김재원은 금요일 코너만 하차한다고 밝혔지만, '아침마당' 하차 보도가 나와 팬들을 걱정하게 만든 것.
이에 대해 김재원은 "주말 사이 오해가 있었던 모양이다. 수도권 외 시청자 여러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내가 '아침마당-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만 하차했다. 몇몇 기사들에 약간 오해가 있어서 전화를 엄청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 이번 주부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만 전국 시청자들과 함께하겠다. '쌍쌍파티'는 이제 후배들에게 기회 주고 나는 가끔 휴가도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재원의 후임으로는 강성규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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