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홍명보호의 유럽파들이 함께 입국했다.
17일 오후 인천공항 제2 터미널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하는 유럽파 선수들이 대거 입국했다. 첫 스타트는 이재성(마인츠)이 끊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이재성은 오후 4시경 인천에 도착했다. 많은 팬들이 이재성을 환영했다.
백미는 오후 5시 40분경이었다. 영국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턴), 백승호(버밍엄시티), 양민혁(QPR),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까지 동시에 들어왔다. 전날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908편을 타고 함께 귀국했다. 이렇게 많은 유럽파들이 동시에 들어온 것은 이례적이었다. 이들을 환영하기 위해 500여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가장 먼저 나온 손흥민은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인사하며 들어왔다. 한 팬이 건내준 선물을 받고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황희찬은 팬들에게 하나하나 사인을 해주며 팬서비스를 해주기도 했다. 입국 당일이 생일인 백승호를 위해 팬들은 축하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양민혁, 배준호, 엄지성 등도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국했다.
선수들은 대표팀 숙소로 바로 향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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