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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원혁은 "오늘은 팔복이와 수민이 그리고 내가 만삭 촬영을 하는 날이다"라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특히 이수민이 아기 때 입었던 35년 된 옷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며칠 전 옷장 정리를 하다가 발견했는데 색이 완전 밤색이었다. 베이킹소다에 몇 시간 담가놨더니 살려냈다"라며 "이 옷, 팔복이한테 입힐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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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 시작되자 원혁은 "웨딩 촬영할 때 생각난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이수민은 "그때는 이렇게 안 힘들었는데…"라며 숨을 몰아쉬었다. 특히 단독 촬영을 하던 중 "얼마나 더 남았을까?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힘들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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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촬영에서 이수민은 블랙 의상으로 갈아입었고, 원혁은 "나도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라면서도 묵묵히 아내의 양말을 신겨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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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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