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휘성이 사망 당일 지인과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최근 가수 신예지는 "휘성 오빠랑 마지막으로 나눈 카톡 대화 2025년 3월 10일 새벽 2시..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몰랐던 나.. 나와 같이 먹은 피자가 오빠 인생의 마지막 식사였을 줄이야..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프다.. 믿기지도 않아.."라며 침통한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메시지 속 휘성은 신예지에게 "응. 오랜만에 피자 먹으니까 맛있었어 나도ㅎㅎ"라며 밝게 인사했고 "와줘서 고맙고 녹음 끝나고 또 보기로 해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신예지는 "녹음 끝나고 곧 또 보자고 해놓고 그날이 마지막 이별이었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할게요. 정말 보고 싶은 최휘성 오빠"라며 휘성을 애도했다.
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당시 휘성의 소속사는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3월 10일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부검 결과, 1차 소견은 사인 미상이었으며 정확한 검사 결과는 약 2주 후에 나올 예정이다. 지난 16일 휘성은 가족과 팬들의 배웅 속, 광릉추모공원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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