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반면 우리은행은 홈구장에서 2연패를 당하며 정규리그 1위에도 불구, 시즌 챔피언을 넘겨줄 위기에 처했다. 부산에서 기적적인 경기력 반전을 이뤄내야 5차전에 다시 아산으로 돌아와 0% 확률 깨기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Advertisement
1차전에서 우리은행은 특유의 강력한 수비로 BNK를 1쿼터에 단 5득점으로 묶은 상태에서 에이스 김단비가 초반부터 상대 매치업 수비를 끌고 다니며 확률 높은 슛으로 18-5로 크게 달아났다. 이로 인해 BNK는 경기 내내 힘겨운 추격전을 펼치다 4쿼터 중후반에 가서야 겨우 역전을 하며 힘든 승부를 펼쳐야 했다.
Advertisement
이는 공격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김단비가 1쿼터에 미드점퍼 1개를 성공시킨 것을 제외하곤 7개의 2점슛 시도가 모두 무위로 돌아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은행 동료들은 1차전과 달리 이날은 전반에 김단비 '도우미'로 나섰다. 나츠키와 김예진 박혜미 등이 번갈아 가며 3점포를 성공시킨 것. 이 덕에 우리은행은 1쿼터에 15-12로 앞서 나갈 수 있었다.
Advertisement
이러는 사이 BNK는 안혜지가 1쿼터에 이어 또 다시 3점포를 성공시켰다. 이소희의 골밑 돌파 등과 함께 변소정 박성진 등 주전들의 체력 부담을 덜기 위해 투입된 식스맨들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리드를 되찾아 왔다. 그나마 우리은행의 점수차가 벌어지지 않은 것은 역시 나츠키와 김예진 등이 외곽에서 간간히 3점포를 터트려준 덕분이었다.
BNK 역시 주 득점원인 김소니아가 4득점, 박혜진 무득점 등에 그치며 두 팀 모두 30점대의 저득점에 머문 가운데 맞은 4쿼터.
힘을 낸 김단비가 이날 처음으로 연속 4득점을 하며 40-41까지 쫓아갔다. BNK는 1쿼터 출발 때처럼 베스트5를 정상적으로 가동하면서 김단비 수비에 집중하는 사이 사키와 안혜지가 번갈아 확률 높은 골밑 공격을 성공시키며 경기 종료 2분여를 앞두고 49-44까지 앞서 갔다. 여기서 김단비의 이날 첫 딥쓰리 3점포가 폭발하며 우리은행은 47-49로 추격, BNK는 오히려 역전 위기까지 몰렸다.
하지만 공격 시간에 쫓겨 던진 김소니아의 3점 시도가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는 행운이 더해지면서 다시 5점차,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종료 43초 전 터진 이소희의 3점포는 승리를 확정짓는 축포가 됐다.
아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3.[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4."중국 선수 손짓 외면, 한국인이라면 달랐겠지"..,'편파 판정 전문' 中 미친 주장 "스포츠 정신 위배"
- 5."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