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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탁재훈은 정동원에게 "부자의 기준, 금액이 얼마냐"라고 묻자, 정동원은 "저는 지금처럼 세금 밀리지 않을 정도"라고 현실적은 답변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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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임영웅이 펜트하우스 살지 않냐. 동원 군이 사는 집은 몇평이냐"고 물었고, 정동원은 "57평이다. 혼자 살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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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포경수술을 하고 미스터트롯 결승 무대에 섰다고 한다. 박수를 줘야한다. 이건 진짜 대단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동원은 "정말 다행인 게, '누가 울어', '여백' 이라는 슬픈 노래를 부른 거다. 슬픈 감정이 정말 잘나왔다. 정말 아팠다. 닿으면 아플까봐 종이컵 차고 올라갔었다. '여백' 때 가로등 옆에서 걸어나오는 게 있었는데 그게 제일 아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동원은 "누가봐도 나 명품이야 하는 걸 입었다. 그때는 '나 이런 거 입어'하고 과시했던 것 같다. 그걸 입으면서 중2병이 온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다만 정동원은 장민호를 만나고 정신을 차리게 됐다고. 정동원은 "한 번 민호 삼촌이 '너 진짜 없어 보이고 하나도 안 멋있다. 정신 차려라'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명품 로고 박혀있는 게 하나도 안 멋있어 보이더라. 정신을 확 차리게 됐다"라고 고마워 했다.
이에 김준호는 "임영웅은 아무 말도 안 했냐"라고 궁금해 했고, 정동원은 "형이랑 삼촌들이 항상 잔소리를 한다. 영웅이 형은 가수로서 잔소리를 많이 한다. 민호 삼촌은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해주신다. 사적 조언과 공적 조언을 각각 해주신다"라고 덧붙였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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