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공격 포인트를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거액을 들여 완전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마티스 텔의 얘기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 텔의 장기적 미래에 대한 상황이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2005년생 텔은 유럽을 대표하는 유망주로 꼽힌다. 그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은 텔 영입을 위해 2000만 유로를 투자했다. 그는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경기에서 5골, 2023~2024시즌 리그 30경기에서 7골-5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기류가 바뀌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그는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하며 변화를 택했다. 상황은 좋지 않다. 텔은 토트넘 소속으로 기대했던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텔의 부진에도 완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팀토크는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텔의 완전 영입 옵션을 가지고 있다. 4570만 파운드를 투자하면 된다. 사실 텔의 활약은 대체로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토트넘은 텔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텔의 태도와 잠재력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 이적 시장에서 텔을 데려오기 위해 몇 주 동안 노력한 것이다"고 말했다.
팀토크는 '텔은 아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도, 도움도 기록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출전한 경기에서 다소 길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이 소식은 다소 놀랍다'고했다.
한편, 텔은 최근 팬과 언쟁을 벌여 논란을 야기했다. 토트넘은 16일 영국 런던의 크라번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4~2025시즌 EPL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경기 뒤 토트넘 원정 팬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텔은 경기 뒤 돌발 행동을 했다. 그는 팬과 격돌했다. 사방에서 팬들이 거칠게 몰아쳤다. 텔은 "우리는 함께해야 한다"고 읍소했다. 팬들은 텔에게 "상황이 충분히 좋지 못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그는 발길을 돌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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