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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은 신혼집에 놓을 가구들을 둘러 보기 위해 가구점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첫 등장부터 티격태격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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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가구 구경에 나선 김준호와 김지민은 소파를 꼼꼼하게 살폈다. 김준호가 소파에 눕자 김지민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짧네"라며 팩폭을 날렸다. 이에 김준호도 "나만 짧아? 너도 짧지"라고 받아치며 환상의 커플 티키타카를 자랑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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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엿보이는 두 사람의 개그 욕심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김준호는 자신의 무릎을 베고 누운 김지민의 머리를 만지면서 서캐를 잡는 시늉을 했다. 김지민은 그의 개그 콩트를 능청스럽게 받아주며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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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은 "아 못 정하겠다"라며 고민했고 김준호는 "다시 한 번 앉아보자. 밀었을 때 안다치는 걸로"라 했다. 김지민은 "벌써 싸울 생각부터 한다. 내가 오빠 얼굴에 물 끼얹었을 때 덜 물 젖을만한 걸로"라 농담했다.
침대까지 모두 정했다. 김지민은 "이제 실감이 난다"라며 설레어 했고 "내가 이 후배랑 침대를 보러 올 줄이야"라는 김준호의 말에 김지민은 "내가 이 선배랑 한 이불을 덮을 줄이야"라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침대에서 하지 말아야 할 서약(?)을 정하며 꽁냥 케미를 뽐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열애를 인정했으며 오는 7월 13일 결혼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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