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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는 흔히 국내 선수와 외국인을 나눠 '1선발', '에이스'와 '토종 에이스', '국내파 에이스'로 통칭한다. 개막전 양상만 보면 올해는 그 갭이 단연 눈에 띄게 벌어진 시즌이다. 국내 선수들중 누구 하나 '에이스'를 자임할 선수가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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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키움은 케니 로젠버그가 출격한다. 삼성은 키움 출신인 후라도가, 키움은 유일한 외국인 투수 로젠버그가 나선 모양새다. 특히 키움은 2선발 하영민을 제외하면 2년차 김윤하, 신인 정현우가 3~4선발이다. 그만큼 로젠버그의 어깨가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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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예상대로 메이저리거 출신 콜 어빈이 개막전 선발을 맡았다. 예정대로라면 SSG 역시 메이저리거 출신 미치 화이트로 맞불을 놔야하는 입장. 하지만 화이트가 부상으로 빠져있다. SSG는 김광현 대신 드류 앤더슨이 맞상대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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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선발 10명이 모두 외국인 투수로 채워진 건 2017년 이후 8년만이다. 2023~2024년 모두 개막전은 매진을 기록하며 하루 관중 10만명을 넘긴 바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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