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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이 선발로 시범경기에 나선 것은 이날이 10번째. 교체 출전은 8경기다. 그만큼 배지환을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넣어도 되는지 확인하려는 데릭 셸턴 감독의 의지가 크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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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0-3으로 뒤진 8회초 교체됐고, 피츠버그는 0대4로 패했다. 이날 피츠버그 타자들은 단 1개의 안타도 터뜨리지 못하고 무안타 무득점 노히터 패배를 당했다. 볼티모어는 선발 에플린을 비롯해 7명의 투수가 3볼넷을 내주며 팀 노히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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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과 로스터 한 자리를 다투는 외야수 잭 스윈스키는 이날 결장했다. 스윈스키는 13경기에서 타율 0.368(38타수 14안타), 4홈런, 9타점, 8득점, OPS 0.998을 마크 중이다. 배지환과 비교해 일발장타력이 돋보인다.
피츠버그는 이제 원정으로 열리는 2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2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을 끝으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하며 오는 28일 론디포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예비 사이영상 폴 스킨스와 2022년 NL 사이영상 샌디 알칸타라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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