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복귀 전 실전 등판을 무난히 마쳤다.
원태인은 23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홈런 포함, 2안타 1실점(1자책) 했다.
총 투구수 50구를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탈삼진 5개, 볼넷 1개였다.
원태인은 1회말 불안하게 출발했다. 선두 톱타자 정해원에게 중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2번 김석환에게 볼넷, 3번 변우혁에게 중전안타로 무사 1,2루.
하지만 이후 곧바로 안정을 찾았다. 오선우 이영재 고종욱 3타자 연속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3-1로 역전에 성공한 2회말 박민을 내야뜬공, 주효상을 땅볼, 장시현을 삼진 처리하고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3회는 1회 홈런을 친 정해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복수에 성공했다. 김석환 좌익수 뜬공, 변우현도 내야 뜬공 처리하면서 임무를 마쳤다. 1회 3타자 연속 출루 후 9타자 연속 범타로 건재를 알렸다.
원태인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당시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손상으로 페이스 업이 살짝 늦었다. 개막 두번째 턴 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22일 "원태인 레예스 선수는 현재 계획대로라면 다음 주말 잠실 두산전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예스도 다음 주중 퓨처스리그 등판을 통해 실전 점검을 마치고 원태인과 함께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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