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충북청주가 국가대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경험한 베테랑 수비수 윤석영(35)을 영입하며 수비진에 무게감을 더했다고 24일 밝혔다. 등번호는 36번이다.
윤석영은 청소년 시절부터 대표팀의 부름을 받을 만큼 유능한 자원으로 인정받아왔다. 2009년 전남드래곤즈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고 성인 국가대표로도 발탁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2013년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 입단하며 EPL을 누빈 윤석영은 유럽 무대와 J리그를 거쳐, 2018년 FC서울로 임대 이적하며 국내로 복귀했고 11시즌 동안 K리그1 통산 246경기에 출전했다.
충북청주는 '빠른 판단력을 기반으로 하는 패스 차단 능력과 대인 마크 능력, 열린 공간을 빠르게 커버할 수 있는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충북청주의 수비에 큰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고 밝혔다.
권오규 충북청주 감독은 "수비진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영입하게 되었다. 윤석영 선수는 전술 이해도가 높은 선수이기 때문에 팀에 빠르게 녹아들 것이며, 몸 상태가 최대로 올라왔을 때 출전시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영은 "충북청주의 미래에 대해 들었을 때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여겼고, K리그 내의 모범이 될 수 있는 팀이라 생각했다. 앞으로 감독님을 도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과 각오를 밝혔다.
윤석영은 이르면 오는 2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경남과의 K리그2 5라운으를 통해 데뷔할 계획이다. 충북청주는 4경기에서 1승1무2패 승점 4로 10위에 위치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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