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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문정빈(22)의 데뷔 첫 안타는 홈런이었다. 23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 8-2로 앞선 8회말 롯데 구승민 상대로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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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1번타자 홍창기 대신 타석에 들어선 선수가 문정빈이었다. 2022년 2차 8라운드(전체 77번)에 입단한 외야수, 1m86에 98㎏라는 당당한 체격에서 나오는 힘이 좋은 타자다.
성장 추세상 올시즌 1군에서 기회를 얻었고, 스프링캠프부터 만만찮은 타격으로 염경엽 LG 감독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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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단 측은 급하게 해당 야구공을 잡은 팬을 수소문했다. 다행히도 공을 잡은 주인공은 LG의 열성 팬이었다. 그는 '문정빈의 데뷔 첫 홈런, 안타'라는 말에 흔쾌히 홈런볼을 돌려줬다. 문정빈은 사인볼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감사를 전했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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