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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서 이병헌은 술을 마시던 중 "이 녀석 똥 싼 얘기 생각난다"라고 입을 열었고, 신동엽은 "똥은 아니다. 오해하겠다"라고 정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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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동엽은 "그때 병헌이가 집에 있는 비싼 술을 꺼내줘서 맛있게 먹었다. 그러다가 방귀가 나올 때 있지 않냐. 근데 뭐가 이상해서 봤더니 아주 살짝 뭐가 나왔다. 그래서 너무 놀래서 씻고 '병헌아 팬티 하나 줘'라고 했는데 '자기야 동엽이 팬티 하나 줘'라고 하더라 나쁜놈이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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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이병헌은 "옛말이 틀린게 없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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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난 오늘 할 말이 별로 없다. 며칠 전에 벌써 두 번인가 세 번을 만나서 술을 먹고 그러니까 그때 너무 많은 얘기를 해서 '짠한형'에 나와서 무슨 얘기를 해야하나"라며 절친 신동엽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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