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강예원이 한의사 소개팅남의 플러팅에 심쿵했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천정명의 세 번의 소개팅 그 이후의 이야기와 더불어 강예원의 두 번째 소개팅이 공개됐다.
방사선사 김상훈과 첫 번째 데이트를 완료한 강예원은 새로운 상대와의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첫 소개팅보다 좀 더 여유로워진 발걸음으로 약속 장소에 도착한 강예원은 떨리는 마음으로 상대를 기다렸다.
강예원은 소개팅남의 첫인상에 대해서 "음? 이 멀끔한 남자는 뭐지?"라는 첫인상과 함께, 키, 어깨, 깔끔한 외모, 머리 스타일 전부 자신의 스타일이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상대 역시 강예원의 첫인상에 대해 소녀 같은 느낌이 자신의 이상형이었다고 고백해 훈훈한 분위기에서 만남을 시작했다.
또한 강예원이 낯을 많이 가린다는 정보에 자신이 먼저 말을 하고 웃긴 말도 해보려 노력했다는 소개팅남의 의도를 알아챈 듯, 강예원도 연신 상대에게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화답하고 관심을 보였다.
소개팅남의 직업은 한의사였고, 이름은 공덕현이었다.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라고. 강남의 한의원에서 대표 원장직을 맡고 있었다.
그는 강예원을 보자마자 "어깨 쪽이 좀 불편해보이신다"고 체형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강예원의 어깨를 어루만지며 즉석에서 진단에 나섰다. 이에 강예원은 "터치를 하시니까 순간 놀라면서 설레고 너무 부끄럽더라"고 어쩔 줄 몰라했다. 공덕현은 "승모근이 굳어있다. 나중에 치료가 필요하실 것 같다. 다음에 제가 봐드리겠다"고 말해 강예원을 기쁘게 했다.
두 사람은 같은 동네 주민이었고, 물 흐르듯 대화를 이어나갔다.
공덕현은 회사 생활도 했었다고. 그가 조직생활이 잘 맞았다는 말에 강예원은 호감을 보였다. 강예원은 "다음 생애에 태어나면 월급쟁이 하고싶다"고 말했고, 이에 공덕현은 "제가 월급 좀 드릴까요?"라고 심쿵 멘트를 날렸다.
이에 강예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건 결혼하자는 말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그는 "첫만남에 프러포즈? 그 용기 너무 좋다. 저한테 그렇게 직진으로 오는 사람 좋아한다. 홀라당 넘어갈 수 있다"고 호감을 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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