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과태료 처분 사전 통지를 받았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노동청)은 민 전 대표에 대한 어도어 전 직원 A씨의 직장 내 괴롭힘 진정 사건과 관련, 민 전 대표의 일부 발언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지난 18일 판단했다.
이에 따라 노동청은 민 전 대표에게 과태료 부과 결정에 대한 사전통지를 했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과태료는 최대 50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또 노동청은 A씨가 어도어 전 부대표인 B씨에 대해 사내 신고한 것과 관련해서 민 전 대표가 해당 사건에 개입했다고도 봤다.
민 전 대표가 해당 사건 사내 조사와 관련해 전 부대표 B씨에게 연락하고, 최고책임자에게 '신고 내용이 일방적이고 편향됐다'고 언급한 점이 객관적 조사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인정한 것이다
근로기준법 상 객관적 조사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한 노동청은 어도어에게도 과태료 부과결정에 대한 사전통지를 했다.
다만, A씨가 전 부대표 B씨에게 제기한 성희롱 문제에 대해서는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사항은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행정종결했다.
A씨는 24일 자신의 계정에 "이날 등기 우편으로 노동청 결과 통지서를 수령했다"라며 "분명 이 모든 일을 끝낼 수 있도록 사과 기회 4번쯤 드렸는데, 안 하시고 되려 저를 고소한 것은 본인이다. 사과는 이제 필요 없다. 남은 민형사 소송도 열심히 대응할 것"이라고 적었다.
반면 민 전 대표는 과태료 처분 판단에 대해 불복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민 전 대표 변호인은 24일 월간조선에 "직장 내 괴롭힘으로 판단한 발언 전후의 사실관계가 잘못 인정되고 직장 내 괴롭힘, 객관적 조사의무 관련 근로기준법의 법리를 오해한 부분이 확인됐다"라고 했다.
이어 "행정청에 의견을 제출하는 등 정식 불복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진정 사건의 정확한 진상을 규명하고 억울한 누명을 벗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민 전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사건의 편파적 개입을 주장하며,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했다. 또 민 전 대표를 명예훼손 및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하고, 손해배상소송도 제기했다. 전 부대표 B씨가 자신에게 사내 괴롭힘과 성희롱 발언을 했음에도, 민 전 대표가 방관했다는 것이 A씨 주장이다.
그러나 민 전대표는 A씨가 제기한 의혹은 자신을 어도어 대표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억지 꼬투리 잡기' 목적으로 추정하며 "사실 왜곡 및 허위사실의 공격"이라고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
'이혼' 임블리, 전남편과 관계 고백 "아직도 너무 잘 지내..전우애 있어" -
조혜련, 전남편·흡연 과거 소환에도 쿨했다 "담배라도 피워야 살던 시절..지금은 노담" -
'11년만 이혼' 기은세 "돌싱이란 말 너무 싫어, 이름 앞에 붙으면 불쾌" 폭발 -
"30년전 길거리 인터뷰 女고생, 알고 보니 이효리" 직접 취재한 앵커가 털어놓는 비화 -
"딸이 문 쾅 닫고 '어쩌라고' 하면.." 조정석, 눈물 흘린 사춘기 상상 -
'돌싱' 28기 순자, 옥순♥영호 결혼식 불참 이유 폭로.."오지 말라는데 왜 가" -
‘멋진 신세계’ 아역母, 딸 통편집에 결국 심경 고백 “9줄 대사 밤새 연습했는데…” -
예비 시모에 '상견례 취소' 당한 한윤서, '기생충 반지하' 탈출..."21년만 첫 아파트"
- 1.이정후 충격의 성행위 세리머니! 타 팀서 '출전 정지' 징계까지 나왔다…상대 더그아웃 향한 도발→"SF 외야수 트리오 향한 경고"
- 2.[오피셜]이강인 韓 축구 최초 역사 썼는데...무개념 팬들이 저지른 충격 폭동, PSG 결국 공식 성명, "책임감 갖고 축제를 즐겨라"
- 3.손흥민 역시 'LAFC가 잘못이었다'→대표팀 오자마자 멀티골 '펄펄'…리그 13G 무득점 빨리 잊어라
- 4.[속보]홍명보호 "강상윤도 월드컵 본선 끝까지 남는다…소속팀 전북과 협의", 훈련파트너 3인 결국 전원 멕시코行
- 5.131m 홈런성 2루타 너무 아깝다! '벌써 3안타 폭발' 이정후 3G 연속 멀티히트, 3할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