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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3월 19일 시작한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올해로 35주년을 맞았다. 대한민국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고정 진행자가 한 번도 교체되지 않고 오랜 시간 이어왔다는 점에서 'MBC 라디오 자존심'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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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주년을 맞은 만큼, 어떤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을 지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남 PD는 "30주년에는 영국 BBC 가서 방송하고, 방탄소년단과 함께 하기도 했다. 그때 LP를 만들기도 했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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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년 전 BBC에 갔듯, 올해는 미국 시카고로 간다.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에 가는 것이다. K팝 아티스트가 다섯 팀이 출연해서, 그분들도 만날 것이다. 다른 헤드라이너 아티스트들도 섭외 진행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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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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