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언더피프틴'을 제작하는 크레아 스튜디오의 서혜진 대표가 방송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MBN은 예능프로그램 '언더피프틴'의 긴급 제작보고회를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 황인영 대표, 용석인 PD가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던 이국용 PD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서혜진 대표는 "보통 오디션 프로그램, MBN이랑 같이 한 프로그램은 '현역가왕', '불타는 트롯맨'인데, 이 모든 프로그램은 크레아스튜디오에서 리크루팅을 해서 제작하기에 MBN에서는 제작비를 받지 않는다. MBN은 플랫폼이다. MBN과 다른 의견도 아니다. 플랫폼이지만 책임을 느끼기에 재검토라는 의미로 의사 표현을 하신 것이다. 2주 전에는 이미 MBN 심의팀, 기획실, 편성팀에서 모두 보셨고 방통위, 방심위에도 다 완본을 보냈다. 그분들이 내부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검토를 하셨기에 이 편집본에서 요약을 해서 논란을 불식시키고자 유튜브에 내겠다는 말씀도 미리 드렸다. 다른 분들도 항의를 하시고 싶다면 저희 회사 앞에 오셔서 말하시면 될 것 같다. MBN에서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책임이 없다"고 말했다.
'언더피프틴'은 오는 31일 첫 방송을 예고했던 예능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최초로 진행되는 만 15세 이하 K팝 신동 발굴 세대교체 오디션이다. 전 세계 70여 개국 만 15세 이하 소녀들 중 인종과 국적·장르를 불문, 6개월이 넘는 글로벌 예심을 통해 선별된 59명 신동들이 데뷔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그러나 15세 이하 청소년들이 다수 등장하는 가운데 9세 여아 참가자가 4명이 등장한다는 것으로 '아동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이면서 방송이 전면 재검토된 상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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