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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인은 국내 인디브랜드 고객사의 선전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 상위 고객사의 주문 물량 확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소규모 고객사까지 가세하면서 사업 구조 안정성까지 커졌다. 덕분에 지난해 업계 최초로 수출액 2억 달러도 돌파했다. 현재 코스맥스 제품은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직·간접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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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코스맥스 중국 법인은 중국 내 화장품 소비 둔화에도 불구하고 역성장에서 벗어나 반등을 시작해 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중국 화장품 소비액도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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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는 올해 들어 국내외 공장 생상 설비 확대를 통해 주문량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국내 공장 연간 8억 6000만개를 비롯해 글로벌 19개 생산 공장에서 연간 30억개 이상의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다. 아울러 공장 내 자동화 및 로봇 도입을 통해 생산 효율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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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피부 마이크로바이옴과 피부 전달체 기술 등 혁신 소재 개발도 이어간다. 코스맥스그룹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성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연구 연합체 '코스맥스BF(Bio Foundry)'를 발족해 그룹 내 바이오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인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고객사 확보를 위한 'LOC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현지 소비자 수요에 맞춰 핵심 기능은 유지하고 전세계 다양한 원료와 부자재 풀(Pool)을 확보해 현지 시장을 이끄는 기관차(locomotive) 역할을 할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마련한 거점 사무소를 통해 미국 서부권 인디 브랜드사를 겨냥한 영업 및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코스맥스는 30년 이상 축적한 화장품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형과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특성을 반영한 제품으로 고객사와 동반성장하며 글로벌 시장 내 K뷰티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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