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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엄마의 장례를 치렀던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는 "발인 후 집에 와서 앉아있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울어본 건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는 "엄마지만 때로는 아빠 같았고 저한테는 전부였다"라며 故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토해냈다. 김수미의 사망 당시 아빠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갔다는 정명호는 "침대 옆에 엎드린 엄마를 들어서 침대로 옮겼는데 몸이 너무 차가웠다. 구급 대원분들이 오셨는데 이미 심정지된 지 몇 시간 된 것 같다고 했다"라며 엄마의 죽음을 목격한 심경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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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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