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수현이 차기작 '넉오프' 공개 보류에 이어 결국 팬미팅에도 불참한다. 사생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는 분위기다.
지난 25일 대만 세븐일레븐 측은 "오는 30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팬미팅에 김수현이 일정 조정으로 인해 참석이 불가능해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당초 김수현은 대만 팬미팅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생활 논란이 팬미팅 무산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의 논란을 접한 후 일부 현지 팬들은 환불을 요청하기도 했다. 팬미팅 취소 위약금은 약 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이 2016년부터 약 6년간 열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수현은 당시 28세고 김새론은 16세였기에 이는 곧 미성년자 교제 논란으로 치달았다. 또한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뒷받침하는 사진과 편지 등도 공개됐으며 유족은 "둘이 결혼 이야기까지 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유족에 따르면 김새론은 김수현의 권유로 김수현이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와 2020년 전속계약을 체결했던 바. 하지만 김새론이 2022년 음주운전사고를 내면서 골드메달리스트와의 전속 계약이 해지됐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골드메달리스트에 7억원을 변제하는 과정 속, 김새론은 엄청난 심리적 압박을 호소했다. 유족은 당시 김새론이 전 연인 김수현에게 "안 갚겠다는 소리가 아니고 당장 7억원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라며 문자도 보냈지만 김수현은 묵묵부답이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김수현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새론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이유에 대해서는 "업무상 배임 소지를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절차였다. 채무 변제를 압박한 적은 없다"라고 밝혔지만 김수현을 향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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