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해병대 휴가를 나온 아들에게 깜짝 선물을 받고 눈물을 쏟았다.
26일 최은경은 "드디어 발리 첫 휴가. 저 지금 울다 웃다 울어요. 그 고생해서 받은 첫 월급이랑 모아서 엄마 아빠한테 빨간 봉투에 넣어주네요 하아... 힝...이건 무슨 기분인지 세상에 발리한테 용돈을 받다니"라고 전했다.
이어 "전 첫 월급 받아서 엄마한테 뭘 해줬나 갑자기 기억이 안 나고 여러모로 자식은 부모를 성장시키네요. 엄마가 맛있는 거 많이 해줄게"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최은경은 해병대에서 첫 휴가를 나온 아들에게 받은 봉투를 들고 한껏 기뻐하고 있다. 이 봉투 안에는 5만원권이 한가득 들어있었다.
한편 최은경은 최근 박수홍과 13년 진행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하차했다. 하차가 갑작스러워 최은경이 끝인사도 전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제 하차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시청자들이 아쉬워하자, 최은경은 "마지막 녹화를 몇 주 전에 해둔 터라 아무 생각 없이 여행 왔다가 기사 보시고 국제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깜짝 놀랐다. 13년 넘게 함께하며 '동치미'에 출연해 주신 분들, '동치미'를 만들어 주신 분들, 그리고 '동치미'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 여러분들이 넉넉하게 내어주신 이야기 덕에 나도 진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인사했다. 개편 후 '속풀이쇼 동치미' 새 MC는 김용만, 이현이, 에녹이 맡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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