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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김도영을 잃었다. 안타를 치고 주루 플레이를 하다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약 2주 후 재검진인데, 복귀까지는 1달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2번을 나서기도 하지만, 타순을 떠나 KIA에서 가장 강력한 타자다. 너무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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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감독은 이날 키움전에 유격수로 윤도현을 선택했다. 좌완 정현우에 대비하는 카드. 변우혁도 선발로 출전한다. 초반 점수가 나면 후반 수비가 좋은 김규성, 홍종표 등으로 막는다. 이어지는 경기 상대팀과 투수에 따라 선택지는 또 달라질 수 있다. 이 감독은 "누구에게 기회를 주고 할 상황이 아니다. 가장 확률 높은 선수들로 기용하겠다. 그들에게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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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로 따지만 '차와 포'를 떼고 싸워야 하는 상황. 그 여파가 이날 키움전부터 드러났다. 3연패를 하던 키움에 대패를 하며 기를 살려주고 말았다. 경기 초반 박찬호를 대신해 들어간 윤도현의 수비 실책이 경기 향방을 완전히 바꿨다. 키움 3연전 위닝 시리즈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 이 감독은 어떤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 난관을 헤쳐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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