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3경기에서 단 7득점.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된서리를 맞았다. 테이블세터로 활약해줘야할 고승민의 부상 이탈이다.
롯데 구단은 26일 고승민의 1군 말소 소식을 알렸다.
고승민은 청담리온 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우측 옆구리(내복사근) 염좌를 진단받았다. 구단에 따르면 레벨을 판별하기도 전 단계의 가벼운 부상이다. 재검진 등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다.
다만 시즌초인 만큼 최대한 회복에 초점을 맞춰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상황. 고승민은 이번주 휴식 및 치료를 한 뒤 차주부터 기술 훈련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타격 부진에 한숨 쉬는 롯데 입장에선 검증된 한방 능력을 갖춘 고승민의 이탈은 적지 않은 타격이다. 고승민은 어릴 때부터 롯데를 이끌 '확신의 재능'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완전히 눈을 뜨며 지난해 타율 3할8리 14홈런 8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4의 맹타로 팀 공격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올해는 시즌초부터 험난하다. 시범경기 직전인 3월초 미야자키 구춘리그 지바롯데 마린즈전에서 2루타를 치고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결국 귀국에 앞서 먼저 일본 이지마 접골원을 찾아 치료에 전념해야했다.
그러다보니 운동이 다소 부족했다. 경기중 고승민도 발목을 의식하는 듯 다소 멈칫거리는 모습이 여러차례 눈에 띄었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타격도 뜻대로 잘 되지 않았다.
25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시즌 첫 안타를 친 기쁨도 잠시,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1군에서 말소되는 입장이 됐다. 아직 LG 트윈스와의 개막시리즈 2연패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롯데로선 엎친데 덮친격이다.
결국 롯데는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전민재를 2루로 옮기고, 박승욱이 다시 유격수로 출전한다. 구단도, 선수도 여러모로 답답한 상황이 됐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조깅하다 돌연 사망” ‘53세’ 김석훈, 러닝 열풍 뒤 숨은 위험에 ‘충격’ -
'5월 결혼' 신지, '뼈말라' 변신 후 웨딩드레스 피팅..."어떤게 예쁜가요?" -
'700억 부동산' 권상우♥손태영, 17세 子에 차 선물 "긁고 다닐테니 중고로" -
송일국, '186cm+사춘기' 삼둥이 육아 중 눈물..."판사母 피해 父에 올인"('불후') -
16kg 뺀 한혜연, 결국 44kg..."지인들도 예쁘다고 난리난리" -
'4년만 복귀' 이휘재, 더 독해진 녹화장에 '씨익'..."이렇게 웃어본게 오랜만" ('불후') -
김지석, 첫 가족상에 큰 충격 “건물주 꿈 부질없더라" -
[공식]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다영 뮤비 출연 비하인드..“오디션으로 뽑혔다”
- 1.'허구연 총재님 보고 계십니까?' 뜨겁게 달아오른 장안문, 1만8700장 티켓 다 팔렸다! 주말 연속 매진 → 시즌 2번째 [수원현장]
- 2."충격!" 손흥민 없으니 불명예 역사 작성…67년 만의 '선제골→3골 차 완패' 굴욕, 포체티노 美 비난 폭발
- 3.[속보] '오선우·윤도현 전격 2군행' 꼴찌 KIA, 칼 빼들었다…퓨처스 타점 1위, 파격 1군 데뷔 확정
- 4.날벼락! '홀드 1위' 22세 필승조 부상이탈…"팔꿈치 피로골절 진단 → 수술 예정" [수원체크]
- 5.대충격! 9회 2사까지 2:0 리드→스리런포 2:3 롯데, KIA에 역전패. 그런데 홈런맞은 김태혁이 38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