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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민은 청담리온 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우측 옆구리(내복사근) 염좌를 진단받았다. 구단에 따르면 레벨을 판별하기도 전 단계의 가벼운 부상이다. 재검진 등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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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타격 부진에 한숨 쉬는 롯데 입장에선 검증된 한방 능력을 갖춘 고승민의 이탈은 적지 않은 타격이다. 고승민은 어릴 때부터 롯데를 이끌 '확신의 재능'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완전히 눈을 뜨며 지난해 타율 3할8리 14홈런 8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4의 맹타로 팀 공격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그러다보니 운동이 다소 부족했다. 경기중 고승민도 발목을 의식하는 듯 다소 멈칫거리는 모습이 여러차례 눈에 띄었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타격도 뜻대로 잘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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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롯데는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전민재를 2루로 옮기고, 박승욱이 다시 유격수로 출전한다. 구단도, 선수도 여러모로 답답한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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