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안드레 오나나가 사우디 리그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각) '안드레 오나나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제안을 받더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오나나는 이번 시즌 올드 트래포드에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며 사우디 프로 리그 이적설에 휘말렸다. 후벤 아모림 감독은 맨유의 전력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으로 갖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별이 유력한 상황에서 오나나는 구단이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통보가 있기 전까지 떠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오나나는 지난 2023년 인터 밀란에서 4380만 파운드(약 820억원)에 영입돼 맨유와 오는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새 골키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팀의 3순위 골키퍼인 톰 히튼이 올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예정이며 2순위인 알타이 바인디르의 미래도 불확실하다. 튀르키예 리그 페네르바체 출신인 바인다르는 현재 맨유에서 여러 차례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하고 있는 상태다.
맨유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준비 중이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빅토르 린델로프가 방출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두 선수는 모두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린델로프 측은 전소속팀인 벤피카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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