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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원은 프러포즈 선택에 앞서 "저는 '남자가 누구를 선택할까' 하는 경험을 처음 해본다. 너무 당황스럽다. 그래도 3번님(황재근)과 제일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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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원은 "저는 포커페이스가 안된다. 황재근이 저를 픽할 줄 알았는데 안했다. 서진주에게서 황재근을 ?壺耭 올 수도 없다. 저는 '넌 나한테 오게 돼 있어' 하고 유혹할 수 있는 스타일도 아니다. 그 사이를 뚫고 억지로 하고 싶진 않다. 저는 누군가 열 번 찍으면 끌려가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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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원은 "결혼하는 건 어떻게 하는 거냐. 매번 느끼는 거지만 결혼한 분들은 정말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며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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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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