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추열이 개인 통산 500승의 쾌거를 이뤘다.
장추열은 22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10경주에서 '영웅부활'과 함께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2010년 데뷔한 장추열은 실력파 기수로 통한다. 데뷔 초창기엔 한 자리수 승수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2018년 한해 65승 이후 꾸준히 10%이상 승률을 유지 중이다. 2023년 10월 400승 달성 후 1년 6개월여 만에 100승을 더했다. 올해는 20%의 높은 승률로 경마 팬들의 응원에 화답하고 있다.
장추열은 500승 달성 뒤 "말의 컨디션도 최상이었고 앞선에 붙어서 전개하는 작전이 통한 덕분"이라며 "응원해주시는 경마 팬분들께 보답하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 다행히 오늘 500승을 달성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항상 최선을 다해 더 나은 기수가 되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응원하러 와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자아냈다.
장추열은 500승 달성 이튿날 펼쳐진 제28회 동아일보배(L, 1800m)에서도 우승하면서 대상경주 정상에 오르는 겹경사를 안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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