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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문은 배준호가 열었다. 4-2-3-1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배준호는 전반 21분 선제골을 넣으며 환호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주니어 채매듀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중앙으로 파고들며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배준호의 한템포 빠른 움직임이 빛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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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의 선제골 이후 스토크시티는 제대로 기세를 탔다. 전반 44분 채매듀, 후반 9분 밀리언 마누프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3-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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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는 이날 득점과 함께 슈팅 2회, 키패스 2회, 패스성공률 83%를 기록했다. 태클 4회를 성공시키는 등 수비적으로도 빛났다. 통계전문매체 풋몹은 배준호에게 평점 8.1점을, 후스코어드닷컴은 8점을 주며, 활약을 칭찬했다. 양민혁도 짧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득점을 비롯해 슈팅 2회, 키패스 1회, 패스성공률 89% 등 좋은 기록을 남겼다. 풋몹과 후스코어드닷컴 모두 7.1점을 줬다. 런던 스포츠는 양민혁의 득점에 대해 "훌륭했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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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42(10승12무17패)로 24개팀 중 18위에 올랐다. 한 경기 덜치른 22위 더비 카운티(승점 38)과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챔피언십은 22~24위팀이 강등된다. 반면 QPR은 승점 45(11승12무16패)로 15위에 머물렀다. 최근 계속된 무승(1무5패)으로 플레이오프권에서 점점 멀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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