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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기간 대한민국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강인은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7차전에서 서둘러 교체투입됐다. 그는 PSG의 일정으로 18일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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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환희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강인은 후반 35분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어수선한 틈을 타 오만이 공격을 계속했고, 알리 알부사이디의 동점골이 터졌다. 홍명보호는 결국 오만과 1대1로 비겼다.
PSG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생테티엔과 2024~2025시즌 리그1 27라운드를 치렀다. 이강인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PSG는 6대1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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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모나코가 패했다면 PSG는 이번 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축포를 다음으로 기약했다. PSG는 4월 6일 열리는 28라운드 앙제와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한다. 남은 7경기에서 한 번도 안 지면 무패 우승도 달성한다.
하지만 쉽게 골이 터지지 않았다. 전반 43분이 돼서야 승부는 원점이 됐다. 하무스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빗장이 풀리자 PSG의 공격은 상상을 초월했다. 후반 무려 5골이 쏟아졌다. 흐비차가 후반 5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공을 가로챈 후 왼발로 역전골을 작렬시켰다.
이어 데지레 두에가 멀티골을 작성하며 PSG의 승기를 굳혔다. 두에는 후반 8분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 슈팅을 골대 왼쪽 하단에 꽂았다. 주앙 네베스가 후반 17분 PSG에 한 골을 더 보탠 가운데 두에는 후반 21분 멀티골을 완성했다. 골 지역 왼쪽에서 수비수 두 명을 가볍게 제친 뒤 오른발로 슈팅해 추가 득점을 올렸다.
대미는 이브라힘 음바예가 장식했다. 그는 후반 45분에는 바르콜라의 컷백을 피날레골로 연결했다.
한편, PSG는 생테티엔전을 앞둔 29일 '이강인은 한국과 오만의 경기 도중 왼쪽 발목을 접질렸으며, 향후 며칠간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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