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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4일 만에 한화전 싹쓸이 패배 위기. KIA는 마지막 경기 승리로 길었던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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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황영묵(2루수)-안치홍(지명타자)-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좌익수)-임종찬(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로 나왔다.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로 나왔다. 류현진은 6이닝 동안 76개를 던져 6안타 4사구 1개 4탈삼진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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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KIA가 곧바로 한 점을 만회했다. 나성범과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우성의 병살타로 2사 1,3루가 됐지만, 변우혁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1 균형이 맞춰졌다.
6회초 KIA가 홈런으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타자로 나온 위즈덤이 류현진의 커터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위즈덤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3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날리는 괴력을 보여줬다.
한화는 7회말 심우준의 2루타와 황영묵의 볼넷, 안치홍의 진루타로 1사 1,3루 추격 기회를 잡았지만, 플로리얼 타석에서 나온 야수 선택으로 한 점을 따라가는데 그쳤다.
9회말 선두타자 심우준이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자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화는 류현진의 6이닝 피칭 이후 이태양(⅓이닝 2실점)-조동욱(⅔이닝 1실점)-한승혁(1이닝 무실점)-정우주(1이닝 무실점)이 등판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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