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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랜드는 강했다.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부천 공략에 성공했다. 특유의 공격축구가 빛을 발하며 3골이나 만들었다. 이랜드는 까다로운 부천을 잡으며, 승점 10(3승1무1패)으로 선두로 뛰어올랐다. 개막 전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 '절대 2강'에 이어 '빅3'로 분류됐던 이랜드는 초반 승점 쌓기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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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대성공이다. 에울레르는 장기인 왼발킥을 앞세워 이랜드 공격을 이끌고 있다. 2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이데일도 아직 100%는 아니지만, 헌신적인 움직임으로 1인분 이상을 해내고 있다. 골도 2골이나 넣었다. 1골을 기록 중인 페드링요는 돌격대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외인들이 모두 초반 연착륙에 성공한 이랜드는 올 시즌에도 5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K리그2 최다득점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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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난 시즌 성공을 통해 얻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올 시즌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김 감독이 지난해부터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이다. 초반 대진까지 도와주고 있다. K리그2는 초반 흐름이 대단히 중요한데, 홈경기가 몰려 있다. 4월에도 4경기 중 3경기가 홈경기다. 이랜드는 올 시즌 홈 무패다. '이번만큼'을 외쳐왔던 이랜드, 마침내 올 시즌 그 기회가 찾아온 듯 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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