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내달 6일까지 한달간 개최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에서 관광 약자들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고 무장애 관광 가치 확산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7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간 제주도 전역에서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인과 고령자·임산부·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가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 무장애 올레길 걷기', '열린 관광 콘서트', '프로모션 혜택 지원', '관광 약자 제주 여행 지원' 등이 있다.
우선 행사 대표 프로그램인 '제주 무장애 올레길 걷기'는 11일 오전 10시 제주 올레 10코스(송악∼사계)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3시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페스타 개막을 알리는 '열린 관광 콘서트'가 열린다.
올해 새롭게 열리는 콘서트는 장애 예술인 직접 참여를 통해 문화적 차별을 해소하고 창작 예술 활동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2주 동안 진행됐던 페스타가 한 달 동안 이어지면서 참여 기업과 프로모션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
이 기간 128개 기업·기관은 관광 약자 유형별로 제주를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신화테마파크 체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곶자왈 사운드 워킹 체험, 관광 약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물씬 제주 색채 조향 체험 등이 있다.
각종 할인 혜택 등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페스타에 참여하는 기업·기관 목록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 내 '모두를 위한 제주(무장애)'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스타 기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 약자는 쿠폰 이미지를 내려받아 제시하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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