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2025년에 갈락티코를 구성하면 이런 선수들로 꾸려야 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31일(한국시각) 유럽 5대 리그 현역 선수들의 몸값을 최신화한 후 각 포지션 별로 가장 비싼 선수를 꼽아 베스트 일레븐을 만들어 발표했다.
최전방에는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이 자리했다. 음바페는 어린 시절에는 몸값 2억 유로(약 3,189억 원)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몸값을 기록했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조금씩 하락했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시즌 초반에 부진해 소폭 하락했지만 반등하면서 1억 7,000만 유로(약 2,711억 원)로 상승했다. 홀란은 지난해 10월 2억 유로를 달성한 뒤 몸값을 유지하고 있다.
2선에는 스페인 라리가 출신 선수들이 가득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라민 야말이 자리했다. 비니시우스는 현재 홀란과 함께 몸값 2억 유로로 가장 비싼 선수 중 하나다. 원래 벨링엄이 1억 8,000만 유로(약 2,871억 원)로 홀로 3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야말이 등장했다.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를 배출한 후로 기대하고 있는 최고의 재능이다. 야말은 2023~2024시즌에 데뷔한 후로 2시즌도 지나지 않아 전 세계 3위까지 치솟았다. 나이도 어리고, 실력도 월드 클래스라 가능한 일이었다.
중원에는 로드리와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위치했다. 발롱도르 미드필더인 로드리와 레알의 중원 사령관 발베르데는 1억 3,000만 유로(약 2,073억 원)로 몸값이 같았다.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된 로드리지만 가치가 하락하지는 않았다.
수비진에는 새로운 얼굴이 추가됐다. 바로 인터밀란의 핵심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다. 1999년생 센터백인 바스토니는 이번 업데이트로 윌리엄 살리바와 함께 8,000만 유로(약 1,276억 원)를 달성한 센터백이 됐다. 살리바와 바스토니 다음으로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선정됐다. 마갈량이스는 7,500만 유로(약 1,196억 원)로 평가됐다.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볼 수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요수코 그바르디올도 같은 수치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골키퍼 자리에는 예상외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그레고어 코벨이 뽑혔다. 4,000만 유로(약 638억 원)로 책정된 상태.
이 11명의 선수들의 몸값을 모두 합치면 무려 14억 6,500만 유로(약 2조 3,367억 원)에 달한다. 역시 지구방위대다운 액수였다.
한편 아시아 선수 중에는 카오루 미토마와 김민재가 4,500만 유로(약 717억 원)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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